보이스캐디 T7 착용샷 및 간단한 기능들
그동안 개인적인 일정으로 리뷰를 마무리를 못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이제 마무리를
지어 보려고 합니다.
전편에서 살펴봤듯이 T7 은 생활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걷기, 달리기, 싸이클링 등의
기능이 있다고 했는데 외부 활동 하면서 선택하면 우선 GPS를 먼저 잡고 해당 운동량에
대한 정보를 보여줍니다.
확실히 전문 스포츠 시계를 사용하던 입장에서 많이 부족한데 단순히 집 근처 조깅이나
걷기 운동하시는 분들은 간단한 운동 시간, 운동 거리 등 참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운동 끝나면 칼로리 소모 걸음 수 등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생활방수 수준의 제품이라
좀 제약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생활 방수는 말 그대로 흐르는 물 정도에 어느정도
방수 성능을 가졌다는 거지 무조건 방수가 된다는 말이 아니기 때문에 실 사용에서는 조금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라운드 중 갑자기 비가 많이 오거나 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사이즈는 저번에 22호 장갑 끼는 저에게도 크지 않다고 했는데 혹시 그래도 손목이 얇은
여성분이나 손목 굵은 남성분들이 어떤 느낌일지 모르실 것 같아서 잘 아는 동생 부부에게
착용시켜 보았는데 역시 여자 손목에도 크지 않고 실제로 몇 홀 직접 사용 할 수 있도록
해주었는데 굉장히 가벼워서 전혀 무리가 없다고 말해주네요~ (갑자기 자기 달라고 해서
심장이 덜컹 했어요...친한 친구 여동생이라 진짜 가져갈지도 몰라서;;;)
23호 끼고 덩치가 좀 있는 동생도 역시 사이즈, 무게 굉장히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다만 이 동생은 손목형 거리 측정기 보다는 레이저 방식을 선호하는데 이 부분은 나중에
제 경험과도 어느정도 맞물려서 이해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T7의 주요 기능은 저번 SL2 사용기에 적었던 기능들 중에 레이저 빼고 그냥 판박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이라 특별히 더 설명은 하지 않고 간단하게 기능들 특징만 살펴보려고 합니다.
주요기능으로는 자동으로 핀위치를 적용하는 APL 기능이 있으며(해당 골프장 지원시)
V.AI 기능은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여 거리를 보여주는 기능인데 이건 굉장히
맘에 들었어요. 카트타고 이동해서 딱 내리면서 보면 조금 딜레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남은 거리를 자동으로 보여주니 좋네요.
V 알고리즘을 통하여 비거리 탄도등을 알아서 적용하여 거리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린의 언듈이나 그린을 공략할 때 그린의 앞뒤로 거리를 알려주어 오버 되지
않도록 주의할 수 있는 기능들이 있네요.
확실히 저번 리뷰 했던 SL2 기능과 거의 동일하네요. 실제 사용하면서도
그냥 똑같은 제품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똑같쥬?ㅎㅎㅎㅎ
참 배터리는 완전 충전 상태에서 18홀 돌면 절반에서 1/3 정도 남는거 같았어요.
보통 18홀 라운드 하니 배터리는 크게 걱정 없는데 만약 1년에 한번씩 열리는 크레이지
골프 대회를 간다면....음...ㅎㅎㅎ
이제 다음편에서 마무리 지을께요~
본 리뷰는 보이스캐디에서 체험단 선정으로 일정 기간 대여 받아 사용하고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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